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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KBO 안온다...밀워키 산하 트리플A행 받아들여

2021-05-28 10:40

조시 린드블럼
조시 린드블럼
조시 린드블럼이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내쉬빌 사운즈행을 받아들였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린드블럼이 데이비드 스턴즈 사장과 대화를 했으며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밀워키는 전날 린드블럼을 40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지명할당했다.

린드블럼은 앞으로 일주일 안에 다른 팀이 영입하지 않으면 내쉬빌로 가야 한다.

KBO 복귀는 힘들어짐 셈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스턴즈 사장은 "이렇게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다. 린드를럼은 트리플A에서 선발 투수로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밀워키는 2019시즌 KBO MVP인 린드블럼이 MLB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판단, 3년 총액 912만5000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2020시즌 부진했고, 올 시즌은 선발 투수가 아닌 롱릴리프로 시작했으나 역시 부진했다.

린드블럼은 밀워키에서 총 62이닝을 던져 6.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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