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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고급 매춘부" 압델라지즈 또 맥그리거 저격..."맥그리거는 앞으로 유투버나 카다시안과 싸울 것" 독설

2021-05-26 13:42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매니저 알리 압델라지즈가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를 경멸적인 언사로 저격했다.

아이리시미러 등 해외 매체들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압델라지즈가 '맥그리거는 고급 매춘부다'라고 말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압델라지즈는 그동안 수 차례 맥그리거와 험한 말을 주고 받았다면서, 오는 7월 11일 열리는 맥그리거 대 더스틴 포이리에의 3차 맞대결을 앞두고 이들 간의 '말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MMA 선수들이 맥그리거를 자신의 홍보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압델라지즈가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압델라지즈는 핫복싱 팟캐스트에서 마이크 타이슨에게 "맥그리거는 아마도 또 은퇴할 것 같다. 왜냐 하면 그는 포기자이기 때문이다"면서 "그는 고급 매춘부 같다. 이제 사람들은 그를 데리고 다니면서 '나에게는 이렇게 예쁜 여자가 있다'라고 뻐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압델라지즈는 "그러나 그들은 맥그리거가 지난 3년 동안 승리한 적이 없다(사실은 한 차례 있음)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런데도 그들은 맥그리거와 싸우면서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압델라지즈는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맥그리거는 앞으로 유튜브 '워너비' 제이크 폴이나 카다시안 가족과 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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