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이 감독에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더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6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21억원이다.
이 감독은 "선수, 코치, 구단이 함께 가는 다이노스의 문화가 있다"며 "혼자가 아닌, 우리가 가는 큰길을 더 멀리 보며 도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와 코치진, 구단주님과 프런트,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감독은 2018년 10월 팀의 두 번째 감독으로 선임된 뒤 2019년부터 3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
이 감독은 사령탑 취임 첫해인 2019년 정규시즌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해 창단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록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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