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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3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 열려--강원도 양구군과 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 공동 공로상 수상

2021-05-03 19:53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3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소강민관식육영재단 제공]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3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소강민관식육영재단 제공]
강원도 양구군(군수 조인묵)과 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이 소강체육대상 공로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3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이 3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재)소강민관식육영재단 정대철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면서도 내실있게 치러졌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거의 모든 국내외 경기들이 취소되는 바람에 대상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으며 대신 공로상을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공동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단체공로상에는 스포츠산업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강원도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그리고 개인 공로상에는 35년이상 우리나라 복싱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이 공로상을 공동으로 수상, 정대철 이사장으로부터 순동으로 만든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또 지도자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이선연 휠체어농구단 코치가, 언론상에는 김식 일간스포츠 스포츠팀장이 수상했으며 체조 류성현(한국체육대학교), 역도 박혜정(안산공업고등학교)은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배드민턴의 안세영(삼성생명)과 탁구의 신유빈(대한항공), 그리고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전6권)을 편찬한 대한체육회 10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특별상을 받았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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