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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5월부터 체육계열학교및 학교 운동부 훈련비 및 장비비 지원

2021-05-03 15:09

2020년도 학교운동부 지원을 받은 경기 이천중 사격부  선수의 훈련 모습[대한체육회 제공]
2020년도 학교운동부 지원을 받은 경기 이천중 사격부 선수의 훈련 모습[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초·중·고 우수선수 발굴 및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부터 2021년 체육계열 학교 및 학교운동부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을 통해 해당 학교는 육성 종목에 맞는 재정 및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훈련시설 및 장비비로 학교당 1800만원을 일률적으로 지원되고 훈련비는 참여학생 수 및 국가대표·후보선수 수에 비례하여 추가로 차등으로 지원한다. 지원 예산 가운데 훈련비는 60%, 훈련시설·장비비는 40%로 편성되어 있다.

또한 체육회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개최도 지원한다. 올해는 전북체육고등학교 주관으로 10월 30일(토)부터 31(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제35회 대회가 개최되며 모두 10개 종목(육상, 수영, 체조, 역도, 양궁, 사격, 레슬링, 태권도, 펜싱, 근대5종)이 열릴 예정이다.

체육계열 학교 외에도, 전국 17개 시, 도체육회에서 선정한 초·중·고학교 운동부에 훈련용 장비 및 용품이 1년에 최대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올해는 280여개 학교운동부에 현대적 장비(과학적 훈련기기) 및 훈련용 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열 학교와 학교운동부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선수들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받아 훈련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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