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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은 동반 이적할 것” 맥케베니 “카라바오컵 결승전 후 토트넘과 이별 결심”

2021-04-30 15:04

손흥민과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올 시즌 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 셀틱 스트라이커 출신 프랭크 맥캐베니는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경질이 손흥민과 케인의 이적 결심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30일(한국시간) 전했다.

맥케베니는 “내가 알고 있는 한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과 케인만이 모리뉴 전 감독의 경질에 대해 발언을 했다”면서 “이들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 골을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행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고, 케인 역시 맨시티 이적을 예상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이들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설사 내놓더라도 이적료가 너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손흥민과 케인의 이적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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