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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인삼공사, 레프트 최은지↔박혜민 맞트레이드

2021-04-28 21:01

레프트 최은지, 인삼공사서 GS칼텍스로 이적 <br />[GS칼텍스 배구단 제공]<br />
레프트 최은지, 인삼공사서 GS칼텍스로 이적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가 레프트 박혜민(21)과 최은지(29)를 맞바꿨다.

두 구단은 28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끝난 뒤 1대 1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힘있는 공격과 안정감 있는 플레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듣는 최은지는 2011-2012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데뷔한 이래 한국도로공사, 인삼공사를 거쳐 GS칼텍스에 새 둥지를 튼다.

지난 시즌 여자부 최초로 3관왕(프로배구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GS칼텍스는 최은지가 자유계약선수(FA)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이소영을 대신할 즉시 전력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평했다.
KGC인삼공사는 당장 우승보다는 2∼3년 후 우승을 목표로 레프트 유망 자원 확보와 차세대 선수 육성 차원에서 박혜민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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