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10명이 싸운 리즈, 슛 2방으로 맨시티 2-1 격파

2021-04-11 14:03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 [AP=연합뉴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즈 유나이티드가 10명이 싸우고도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골을 앞세워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었다.

리즈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스튜어트 댈러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승리했다.

리즈는 전반전 막판 리암 쿠퍼가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열세에서 단 2차례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으로 맨시티를 낚고 3연승의 기쁨을 맛보며 9위에 랭크됐다.

수적 우세를 지키지 못한 맨시티는 연승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하며 홈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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