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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후반 교체출전' 라이프치히, 브레멘 완파…선두 뮌헨에 5점차

2021-04-11 07:18

라이프치히 황희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라이프치히 황희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황희찬(25)을 교체 투입한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가 베르더 브레멘을 완파하고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라이프치히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레멘에 4-1로 크게 이겼다.

27라운드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져 리그 8경기 무패(7승 1무) 행진을 중단해야 했던 2위 라이프치히는 브레멘전 대승으로 뮌헨 추격에 다시 힘을 냈다.

6경기를 남겨놓고 시즌 승점을 60(18승 6무 4패)으로 늘린 라이프치히는 이날 우니온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긴 뮌헨(승점 65·20승 5무 3패)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팀이 4-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37분 마르셀 자비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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