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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토트넘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쓰레기 같은 말"...스퍼스웹 "케인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확신" '반발'

2021-04-10 13:08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이 친구들에게 올여른 크넘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는 보도에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가 강력히 반박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토트넘 소식통을 인용하며 케인이 친구들에게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 매치를 준비하면서 올여름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풋볼 인사이더는 케인이 토트넘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자신은 커리어 절정기를 맞고 있는데 토트넘은 ‘선헤엄’을 치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름 이적을 100% 확신하지만, 지금 이런 느낌을 공개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고 풋볼 인사이더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10일(한국시간) “쓰레기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 사이트는 “케인은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케인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것은 확실하지만, 가능한 (자신의 결정이) 존중받고 싶어할 것이다. 그가 떠나고 싶을 때가 정말 온다면, 그에게 악감정을 가질 토트넘 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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