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홀랜드 또 대타출전. 11일 베토리와 ‘젊은 힘’ 대결-UFC미들급

이신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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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4-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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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홀랜드는 늘 준비된 선수다. 대타 자리만 나면 덥석 물고 본다. 결과는 뒷전이고 옥타곤을 즐기는 듯 하지만 결과를 보면 그렇지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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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의 '젊은 피' 마빈 베토리(왼쪽)와 캐빈 홀랜드-사진, 블로그에서 퍼옴

홀랜드는 지난 해 12월 호나우도 소우자를 1회 1분45초 넉아웃 시키며 7개월 여간 5전 전승을 거두었다. 5월에 에르난데스, 8월에 버클리, 9월에 대런 스튜어트, 11월에 온티베로스 그리고 12월에 강적 호나우도 소우자를 꺾었다.

그중 두 차례는 대타로 불려나가 승리를 작성했다. 그러나 제대로 일정을 잡고 경기를 한 지난 달 데릭 브런슨전에선 생각밖으로 판정패,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홀랜드는 37세의 브런슨을 그저 그런 미들급 문지기라고 놀렸으나 그라운드 싸움에서 완패했다.

홀랜드는 오는 1120여일 만에 또 시합에 나선다. 이번에도 부르면 언제든지 응한 애니콜경기다. 랭킹 6위 마빈 베토리가 5위 대런 틸에 도전하는 것이었으나 대런 틸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10위 홀랜드가 베토리에 싸움을 건 형국이다.

베토리는 홀랜드처럼 떠오르는 20대의 젊은 강호. 데릭 브런슨보다 경기력이 앞서는 편이다. UFC에선 흔치않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지난 해 12월 잭 허맨슨을 잡고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20184월 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 패한 후 4연승행진을 하고 있다.

베토리로서는 하위랭커와 싸우는 게 마뜩찮지만 시원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경우 브런슨이 자리하고 있는 랭킹까지 올라 머잖아 타이틀 샷을 바라볼 수도 있다.

소우자를 꺾고 톱10에 들어왔으나 브런슨의 관문을 뚫지 못했던 홀랜드. 급하게 뛰어들어 제 기량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지만 또 져서 연패를 한다면 가는 길이 험난 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매우 중요한 일전인데 그라운드 싸움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20대끼리의 대결이어서 일단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지난해 8월 미들급 신성끼리의 대결이었던 홀랜드-버클리의 재판이 될 듯한데 당시엔 홀랜드가 원투펀치로 KO승을 거두었다. 둘 다 복싱에 일가견이 있지만 타격은 긴 리치의 홀랜드가 약간 우세하고 그래플링은 베토리가 낫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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