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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브루클린 '털보' 하든 또 부상...뉴욕전에서 2경기만에 나왔다가 부상으로 1쿼터 도중 물러나

2021-04-06 14:38

뉴욕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브루클린의 하든(오른쪽). [EPA=연합뉴스]
뉴욕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브루클린의 하든(오른쪽). [EPA=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브루클린 네츠의 '털보' 제임스 하든이 2경기 결장 끝에 다시 복귀했으나 다시 부상을 당했다.
브루클린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114-112로 승리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던 하든 뉴욕 네츠와은 이날 경기에 복귀했으나 1쿼터 도중 같은 부상으로 다시 벤치로 물러났다.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를 거두었지만 하든의 부상으로 앞으로 쉽지 않은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신인 앤서니 에드워즈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서 116-106으로 이겼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이번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에드워즈와 새크라멘토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경쟁에 관심이 쏠렸다.

에드워즈는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고, 할리버튼은 전체 12순위로 새크라멘토에 지명된 선수다.

이날 새크라멘토와 경기에서도 에드워즈는 19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해 9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의 할리버튼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경기에 관중 입장을 허용한 미네소타는 무릎 부상으로 2월 초부터 결장한 디앤젤로 러셀이 복귀해 25점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1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루카 돈치치를 앞세워 10연승에 도전한 유타 재즈를 111-103으로 제압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게리 트렌트 주니어의 역전 결승 3점 버저비터로 103-10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 6일 NBA 전적

토론토 103-101 워싱턴

브루클린 114-112 뉴욕

댈러스 111-103 유타

미네소타 116-106 새크라멘토

디트로이트 132-108 오클라호마시티

클리블랜드 125-101 샌안토니오

피닉스 133-130 휴스턴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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