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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중국 UFC 유망주 宋亞東, 7게임만에 첫 패전-UFC밴텀급

2021-03-07 11:38

송야동(宋亞東) 이 7게임 무패로 쾌속항진 하고 있다.

23세 중국 UFC 유망주 宋亞東, 7게임만에 첫 패전-UFC밴텀급

23세의 중국 격투기 유망주 송야동(宋亞東)이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UFC 259에서역시 2연승 무패의 카일러 필립스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하며 UFC 7경기만에 첫 패전(5승1무1패)을 기록했다.

송야동은 타격중심, 필립스는 그라운드 중심이었다. 송야동은 날카로운 카운터로 필립스를 압박했으나 필립스는 이것을 태클에 이은 그라운드 경기로 가져갔다. 필립스의 테이크다운은 세차례 성공했으나 송야동은 그라운드 싸움 자체에선 뒤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필립스의 킥싸움, 그래플링 싸움이 인상적이었고 그 때문에 3명의 심판도 모두 필립스의 승리를 판정했다.


송야동은 비록 졌지만 미국팀 훈련에 가담하면서 경기능력을 키워 향 후 전망이 결코 나쁘지 않다. 송야동은 19세였던지난 2017년 UFC에 입성했다. 11월의 데뷔전에서 칸다레를 꺾은 후 2019년 12월 스테이먼과 무승부를 이룰 때까지 4연승을 했다. 지난 해 5월 말론 베라를 누르면서 밴텀급 랭커가 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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