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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임성재" WGC 워크데이 챔피언 1R 공동 6위…선두와 2타차

2021-02-26 10:01

임성재
임성재

임성재가 살아나고 있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더 컨세션 골프 클럽(파72‧7474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존 람(스페인), 패트릭 리드(미국) 등과 공동 선두 매튜 피츠패트릭(영국)과 웹 심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날 2번 홀(파4)과 3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임성재는 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13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15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쳐 빌리 호셜, 케븐 키스너(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 1위 더스틴 존스는 5오버파 77타로 공동 64위에 그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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