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도프는 2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미들급 경기에서 3회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산체스를 그로기로 몬 후 왼쪽 무릎킥과 연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체스는 라이트 훅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렸으며 무라도프의 무릎킥에 턱을 맞은 후 왼손 훅에 다시 얼굴을 맞고 거의 쓰러질 정도가 되었다. 주심은 바로 경기를 중단 시켰다.
무라도프는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1회 멋진 타격으로 산체스의 얼굴에 몇차례 정타를 꽂아넣는 등 타격, 그라운드 등 모든 면에서 앞섰다. 산체스는 제대로 된 타격을 하지 못하며 끌려 다니다 아웃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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