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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봐야할 묘기"...스테판 커리, 샌안토니오전서 기막힌 ‘비하인드백 크로스오버’ 선보여

2021-01-21 15:00

커리가 비하인드백 크로스오버로 밀스의 밀착수비를 따돌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트위터 캡처]
커리가 비하인드백 크로스오버로 밀스의 밀착수비를 따돌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트위터 캡처]

농구 경기에서 '비하인드백 패스'는 종종 연출된다.

그러나, ‘비하인드백 크로스오버’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묘기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 묘기를 연출했다.

커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경기 1쿼터에서 패티 밀스의 밀착 수비를 기가 막힌 ‘비하인드백 크로스오버’로 따돌리고 3점포를 성공시켰다.


야후스포츠는 이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찍은 골든스테이트 트위터 제공 동영상을 게재했다.

커리는 이날 26점, 11리바운드, 7어이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121-99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지난달 13일 덴버 너기츠와의 시범경기 전 몸을 풀다 갑자기 2층 관중석으로 올라가 통로에서 '터널슛'을 던져 성공시키는 ‘진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관중석에서 3점슛을 날리고 있는 커리.[골든스테이트 유튜브 캡처]
관중석에서 3점슛을 날리고 있는 커리.[골든스테이트 유튜브 캡처]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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