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손흥민을 “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라고 ‘손비어천가’를 불렀다.
‘스퍼스웹’은 최근 “전세계 토트넘 팬들이 경기가 열릴 때마다 손흥민을 흠모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매체는 최근 출시된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서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 5가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첫째, 겸손한 개인 생활이다.
손흥민의 라이프 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선수의 화려한 것과 너무나 대조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그가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아들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물건을 손흥민 주변에 두지 않는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손흥민의 삶 자체가 축구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그의 고향 춘천에 있는 ‘손 축구 아카데미’는 영국 언론에 한 번도 널리 보도된 적이 없다.
손흥민은 이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면서 많은 한국인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이롭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세 번째는 그의 가혹한 훈련이다.
미 매체는 오늘이 있기까지 손흥민은 가혹한 훈련을 견뎌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흥민의 아버지가 정한 엄격한 훈련 체계에 주목하면서, 이 훈련 방식은 날씨와 관계없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네반째로, 손흥민의 과외 훈련이다.
팀 훈련이 끝이 나도 손흥민은 아버지와 함께 또 훈련에 열중한다는 것이다.
‘스퍼스웹’은 이렇게 훈련하는 것은, 손흥민이 이미 자신의 능력에 대해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는 세계적 수준의 축구 선수가 됐는데도 자신의 실력을 계속 높이고 싶어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다섯 번째로, 글로벌 효과다.
손흥민의 활약 덕에 토트넘 브랜드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됐다고 이 매체는 강조했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토트넘 서포터를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손흥민은 그러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히고 있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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