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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최다 28점' 신한은행, 하나원큐 8연패 밀어넣어

2021-01-20 21:12

드리블하는 김단비 [WKBL 제공]
드리블하는 김단비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무려 28점을 폭발한 김단비를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8연패에 빠뜨렸다.

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67-61로 이겼다.

2연승으로 12승 9패가 된 3위 신한은행은 중위권 경쟁 상대인 4위(10승 10패) 용인 삼성생명과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하나원큐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8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최하위(4승 17패)에 머물렀다. 5위 부산 BNK(5승 16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개인 시즌 최다 28득점으로 명불허전의 활약을 펼쳤다. 김단비는 리바운드도 12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한엄지도 15득점으로 신한은행의 승리를 거들었다.

◇ 20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67(16-12 18-21 20-18 13-10)61 부천 하나원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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