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크로아티아 베테랑 공격수 만주키치, AC 밀란과 6개월 계약…'불혹' 즐라탄과 호흡

2021-01-20 10:50

유니폼 받아 든 만주키치 [AC 밀란 트위터 캡처]
유니폼 받아 든 만주키치 [AC 밀란 트위터 캡처]
지난해 카타르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었던 크로아티아 출신 베테랑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5)가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선두 팀인 AC 밀란에 입단했다.

AC 밀란은 19일(현지시간) 만주키치와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이번 2020-2021시즌 끝까지이며,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만주키치는 2007∼2018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뛰며 두 차례 월드컵(2014 브라질·2018 러시아)에 출전하는 등 A매치 89경기에서 33골을 넣은 스트라이커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활약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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