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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장고, 실내 남자세단뛰기서 첫 육상 세계신기록.....자신의 코치 탐고 기록 10년만에 경신

2021-01-17 10:47

실내육상 남자 세단뛰기 세계기록을 세운 위그 장고 <br />[AP=연합뉴스 자료사진]<br />
실내육상 남자 세단뛰기 세계기록을 세운 위그 장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위그 장고(29·부르키나파소)가 실내육상 남자 세단뛰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장고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퓌드돔주 오비에르에서 열린 실내육상 오비에르 미팅에서 18m07을 뛰었다.

종전 실내육상 남자 세단뛰기 세계 기록 17m92를 15㎝ 넘어선 세계 신기록이다.

공교롭게도 종전 기록 보유자는 장고의 코치인 테디 탐고(프랑스)였다.

탐고는 자신이 2011년 세운 기록을 '제자' 장고가 10년 만에 경신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장고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제자가 스승을 넘어서는 순간"이라고 썼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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