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케빈 나, 소니오픈 3라운드서 9언더파로 선두권 경쟁...이글 1개, 4연속 버디 등 버디 7개

2021-01-17 10:36

케빈 나
케빈 나
미국 국적 케빈 나(38)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서 9언더파를 기록, 선두권에 진입하며 우승경쟁을 하게됐다 .

케빈 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잡아 9타를 줄였다. 케빈 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낮은 9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PGA 통산 4승의 케빈 나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 선두권에 올라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됐다.
케빈 나는 이날 2번홀과 4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 2타를 줄였다. 파5 9번홀에서 회심의 이글을 낚아 선두 경쟁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기세가 오른 케빈 나는 11번홀부터 내리 4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케빈 나는 18번홀에서 두 번째 벙커샷을 그린 가까이 올린 뒤 세 번째 샷을 홀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버디만 5개 잡으며 11언더파를 기록해 이날 10시반 현재 공동 13위를 유지해 톱10을 노려볼만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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