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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포츠연맹 회장에 김영호 대동테크 대표이사 당선, 현 최창환 회장 11표차로 눌러

2021-01-15 21:52

제8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에 당선된 김영호 대동테크 대표이사
제8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에 당선된 김영호 대동테크 대표이사
제8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에 김영호 대동테크(주)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8대 회장 선거에서 김영호 후보자(64)가 현 회장인 최창환 후보(68·장수산업 회장)를 11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거에서 선거인단 137명 가운데 113명이 선거에 참가해 82.5%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영호 후보는 62표, 최창환 후보는 51표를 각각 얻었다.

기업가이면서도 20여년을 댄스스포츠 애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호 당선인은 ▲각종 사업의 지방 연맹 이관을 통한 시도연맹 제정 확충 ▲선수의 행복추구권과 권익보호 ▲지도자와 심판에 대한 지원 ▲전문체육및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댄스스포츠인이 신명하게 활동할 수 있는 내실있는 협회 운영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영호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뒤 오는 27일 대의원총회부터 신임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4년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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