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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T3Q와 업무협약 체결…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 본격화

- 디지털 연계 신규 사업 추진 및 JV설립 등 다각적 협력 예고

2021-01-13 15:06

(왼쪽부터)권영숭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박병훈 T3Q 대표이사가 13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까스텔바작)
(왼쪽부터)권영숭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박병훈 T3Q 대표이사가 13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까스텔바작)
까스텔바작이 T3Q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전환에 한 발 더 앞서간다.

까스텔바작은 AI·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T3Q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간의 협력 및 우호 관계의 증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 본격화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역삼동 소재의 한 행사장에서 시행된 협약식에는 권영숭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와 박병훈 T3Q 대표이사를 비롯해 내빈이 자리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요 임원진으로 구성된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해 치러졌다.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간 협력 방안과 경영 비전 등을 공유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지식 및 기술을 교류해 업무영역에 적극 활용하며 이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 등이다.

최근 대표이사 직속으로 디지털 본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신규 사업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나선 까스텔바작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T3Q가 개발 및 보유하고 있는 AI 빅데이터 기술과의 접목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됐다.

권영숭 까스텔바작 대표는 "패션브랜드 까스텔바작과 디지털, AI 플랫폼 양사간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VR과 AR, 디지털 스튜디오, E커머스 강화 및 M커머스 사업 진출 등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박병훈 T3Q 대표는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착수한 까스텔바작이 보이는 행보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일 정도로 선도적이다"라며 "까스텔바작 브랜드가 갖고 있는 헤리티지와 함께 미래 산업과 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는 상장사로서 기업 성장과 가치를 제고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T3Q에 15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시행한 바 있으며 향후 투자사의 관계에서 나아가 JV설립 등 다각적 논의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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