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2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진 제24대 회장 선거에서 이종훈 전 부회장(DYC 주식회사 대표이사)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종훈 당선자는 이날 유표표 177표 가운데 48.6%인 86표를 얻어 프로야구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이순철 해설위원(51표)과 나진균 전 프로야구선수협의회 사무총장(40표)을 따돌렸다.
이종훈 당선자는 지난 4년 동안 김응용 협회장 체제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부회장을 맡아 협회 살림을 도맡아 온 기업가로 비야구인이다.
이종훈 당선인은 ""많은 분들이 엘리트 체육인이 아닌 비야구인 출신인 저에게 많은 표를 준 것은 야구와 소프트볼 모두를 아우르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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