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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4370억원의 남자 무키 베츠, 15년 사귄 여자 친구와 '약혼'

2021-01-09 13:39

무키 베츠와 브라이애나 해먼드 [MLB닷컴 사진 캡처]
무키 베츠와 브라이애나 해먼드 [MLB닷컴 사진 캡처]
LA 다저스의 강타자 무키 베츠가 약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플지,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베츠가 15년간 사귄 여자 친구 브라이애나 해먼드와 약혼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베츠는 해먼드를 중학교 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매체는 베츠가 2020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에 이어 생애 가장 값진 반지를 여자 친구 손가락에 끼워줬다고 전했다.

베츠와 해먼드 사이에는 지난 2018년 11월에 태어난 킨리 아이보리 베츠가 있다.

베츠는 피플지와의 인타뷰에서 “브라이애나는 10대 때부터 내 곁에 있었다”며 “우리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함께 성장했다. 그녀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아이의 어머니이자 내 연인이자 곧 아내가 될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베츠는 2020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2년 4370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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