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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 최하위 현대건설 꺾고 1위 수성

2021-01-08 20:50

흥국생명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흥국생명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이 최하위 현대건설을 꺾고 1위 자리를 지켰다.

흥국생명은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6-24)으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최하위 현대건설은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흥국생명 이재영은 26점으로 양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김연경은 18점을 올렸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5위 한국전력이 1위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6-24 25-16 25-20)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4위 우리카드와 격차를 승점 2점 차로 좁혔다.
한국전력 러셀은 서브 득점 5점을 포함해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러셀의 공격 성공률은 68.42%였다.

◇ 8일 전적

△ 남자부(수원체육관)

한국전력(10승 10패) 26 25 25 - 3

KB손해보험(13승 8패) 24 16 20 - 0

△ 여자부(인천 계양체육관)

흥국생명(13승 3패) 25 25 25 26 - 3

현대건설(6승 11패) 19 22 22 24 - 0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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