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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와 어빙 합작' 브루클린, NBA 개막전서 GSW 완파…클리퍼스는 레이커스 제압

2020-12-23 21:20

케빈 듀랜트의 슛 [AP=연합뉴스]
케빈 듀랜트의 슛 [AP=연합뉴스]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을 앞세운 브루클린 네츠가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개막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대승을 거두었다.

브루클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개막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5-99로 제압했다.

브루클린은 이날 지난 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듀랜트와 어빙을 정상 출전하며 위력적인 면모를 보였다.

2005·2006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명 가드 출신 스티브 내시 브루클린 감독은 NBA 사령탑 데뷔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이어진 'LA 더비'에서는 LA 클리퍼스가 지난 해 챔피언 LA 레이커스를 116-109로 꺾었다.


조지는 33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커와이 레너드도 26점을 넣었다.

제임스는 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는 18점 7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패배로 빛을 바랬다.

◇ 23일 NBA 전적


브루클린 125-99 골든스테이트

LA 클리퍼스 116-109 LA 레이커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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