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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왕 유해란, 세마스포츠마케팅 계약 체결…고진영·박성현 한솥밥

2020-12-22 10:03

유해란 프로(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유해란 프로(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올해 KLPGA 신인왕이자 상금2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유해란 프로(19, SK네트웍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해란은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실력으로 올해 우승 1회(삼다수 마스터즈),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올해 총 17개 출전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TOP 10에 진출하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삼다수 마스터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25, 솔레어)와 LPGA 대표 여자골프 스타인 박성현 프로(27, 솔레어), PGA강성훈 프로(33, CJ대한통운)와 더불어 KLPGA 대형 루키인 유해란 프로를 관리하게 되는 명실상부 최고의 매니지먼트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유해란은 "평소 선망해왔던 고진영·박성현 프로들과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에 집중하여 계속 발전하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는 "강한 멘탈이 유해란 프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유해란 프로와 함께 하게 되어 내년, 그 다음해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유해란 프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담 매니저 구축, 멘탈 케어 등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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