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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32점' 우리카드, 삼성화재에 3-2 신승

2020-12-20 20:42

우리카드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우리카드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삼성화재를 힘겹게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25-21 25-23 20-25 15-10)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8승 8패 승점 25로 3위 KB손해보험(10승 6패 승점 29)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라 붙었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공격 성공률 59.69%, 32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KGC인삼공사가 5세트 접전 끝에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14-25 25-16 25-18 19-25 15-12)로 물리쳤다.


6승 8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IBK기업은행을 세트 득실률에서 따돌리고 3위 자리를 꿰찼다.

한국도로공사는 4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 20일 전적


△ 남자부(서울 장충체육관)

우리카드(8승 8패) 22 25 25 20 15 - 3

삼성화재(3승 13패) 25 21 23 25 10 - 2

△ 여자부(경북 김천체육관)

한국도로공사(5승 8패) 25 16 18 25 12 - 2

KGC인삼공사(6승 8패) 14 25 25 19 1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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