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인성·주니오 연속골' 울산, 퍼스 2-0 격파…ACL 16강 진출 유력

2020-11-27 21:31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의 주니오(가운데) [AFP=연합뉴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의 주니오(가운데) [AFP=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퍼스 글로리(호주)를 꺾고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에 다가섰다.

울산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퍼스와 ACL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후반 43분 김인성의 결승골과 후반 44분 주니오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따낸 울산은 3승 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F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울산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보태도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퍼스는 4연패(승점 0)를 당해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27일 전적(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

▲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울산 현대 2(0-0 2-0)0 퍼스 글로리(호주)

△ 득점 = 김인성(후43분) 주니오(후44분·이상 울산)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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