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우즈에게 물어봐"...미 골프닷컴, 디솀보 같은 장타자에 주눅들지 않는 방법 제시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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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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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와 한 조를 이뤄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1번 티 그라운드에서부터 기가 죽는다.

오너를 받아 제일 먼저 티샷을 할 때는 더욱 그렇다. 드라이버 거리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디섐보의 전략일지도 모른다.

디섐보가 아니더라도 주말 골퍼 역시 드라이버 거리가 엄청난 파트너와 경기를 할 때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골프닷컴이 25일(한국시간) ‘골프황제’ 타어거 우즈의 예를 들며, 디섐보 같은 골퍼와 한 조에서 경기할 때의 방법을 제시했다.

골프닷컴은 우즈는 11세 때 이후로 다른 골퍼들로부터 위압갑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1세 때 우즈는 12세 선수와 한 조에서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의 1번 홀 티샷이 ‘장난’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우즈는 당시를 회상하며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치를 떨었다.

그러나 우즈는 곧바로 그를 무시해버렸다. 그랬더니 경기가 끝난 후 우주의 성적이 그 선수보다 좋았다는 것이다.

우즈는 “내 경기에만 집중했더니 그렇게 됐다”고 그 비결을 밝혔다.

그 이후 우즈는 다른 선수로부터 결코 위협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대를 의식하는 순간 망가진다는 의미다.

올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은 경기 도중 리더보드를 쳐다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한 김세영 역시 경기 도중 리더보드를보지 않았다고 했다.

골프는 철저한 개인 경기다.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 스포츠다.

골프닷컴은 우즈가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이 된 것은 어릴 때부터 ‘자기만의 골프’를 했기 때문이라고 결론내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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