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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안소현, 내년 시드 순위전 본선 1라운드 하위권.....선두와 9타차

2020-11-18 15:08

'미녀 골퍼' 안소현, 내년 시드 순위전 본선 1라운드 하위권.....선두와 9타차
올해 KLPGA에서 주목을 받았던 '미녀 골퍼' 안소현(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첫날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안소현은 17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1시즌 시드순위전 본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104위에 머물렀다.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로 나선 배소현(27)과는 9타 차다.

이번 시드순위전 본선은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성적순에 따라 내년 출전권을 준다. 20위 이내에 들면 거의 모든 대회에 나갈 수 있다. 30위 밖으로 밀리면 시드 순번에서 뒤로 밀려 대회 출전 기회가 줄어든다.
안소현은 지난해 시드순위전에서 5위에 올라 올해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올해 15개 대회에 참가해 7번 컷 탈락하면서 상금랭킹 86위에 그쳐 60위까지 주어지는 시드를 받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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