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中 대학강의서 퇴출 위기 '정치적 뜨거운 감자'

김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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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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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중국의 한 대학 강의에서 BTS와 관련한 내용이 검열되는 사례가 알려졌다.

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쓰촨대-피츠버그인스티튜트(SCUPI)의 한국인 조교수 정아름씨가 강의하기로 한 K팝 소프트파워 주제에 대해 학교 당국이 검열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학교측은 정씨에게 강의 중 BTS와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라고 했으며 이에 정씨는 해당 강의 자체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

정씨는 "특강 주제를 BTS와 K팝의 국제적인 인기에 대해 하겠다고 했고 그쪽에서도 OK했는데 갑자기 그 수상 소감 논란이 터지고 나서 특강에서 BTS 언급은 제외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BTS가 잘못한 게 없다는 등 설명을 했지만, 그쪽에서 계속 같은 요청을 해와서 결국 정중하게 특강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중국의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BTS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면서 "양국(한미)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에 중국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시했다며 갈등을 조장했다.

이후 중국 누리꾼들의 BTS 공격이 거세게 이어졌고,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BTS관련 삼성 제품을 내리는 등 파장이 컸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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