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나 다 나았어요!" 호날두, A매치 102호 골

2020-11-12 10:5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A매치 102호 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안도라와 친선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8일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 경기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이날 후반 1분에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세계 A매치 최다득점 2위인 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A매치 102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이란의 '축구 레전드' 알리 다에이(109골)와 격차를 좁혔다.

포르투갈은 이날 페드루 네투의 결승 골, 파울리뉴의 멀티 골, 헤나투 산시스와 호날두, 주앙 펠릭스의 득점포에 상대 자책골까지 더하며 '골 잔치'를 벌였다.

프랑스는 핀란드에 0-2로 충격 패를 당했다.

핀란드는 전반 28분 마르쿠스 포르스의 결승 골과 3분 뒤 터진 온니 발라카리의 쐐기 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프랑스는 후반 앙투안 그리에즈만, 앙토니 마르시알, 은골로 캉테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효과가 없었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은 1-1로 비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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