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내년 3·6월 속개

2020-11-12 10:52

지난해 10월 화성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차 예선 2차전 때 대표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화성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차 예선 2차전 때 대표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내년 3월과 6월 속개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대회 위원회 회의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FC는 내년 3월과 6월 각각 두 차례의 매치 데이를 통해 월드컵 2차 예선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예선 H조에 속해 4경기를 남긴 한국은 내년 3월 투르크메니스탄과 홈 경기, 스리랑카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6월에는 북한·레바논과 홈 2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앞선 4경기에서 승점 8을 획득, 한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에 이어 H조 2위에 올라 있다.

2차 예선에선 각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나설 수 있다.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최종예선은 내년 9월 시작해 2022년 3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아시아 및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2022년 5월과 6월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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