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함양목재문화체험장', 오감 만족시키는 체험형 문화공간 오픈

2020-11-11 10:05

'함양목재문화체험장' 개관 <사진=함양군>
'함양목재문화체험장' 개관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오감 만족 체험형 문화공간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을 열었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함양군 안의면 율림마을 솔숲에 위치해 있으며 목재 생산부터 이용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목재의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2013년 착공한 체험장은 52억원을 들여 어린이 나무놀이체험장, 전시실, 제재소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 나무놀이 체험장에는 편백나무 알갱이가 깔려 있어 어린이들이 알갱이를 목공기구로 퍼 나를 수 있다.

실내삼림욕장에서는 편백나무 향이 득한 방에서 지친 심심을 위로받을 수 있으며 목공체험실에서는 독서대, 우드스피커, 빵도마 등의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함양의 각종 나무를 전시해 둔 전시실, 영상매체를 활용해 나무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디지털 나이테, 대패 등을 이용해 목재를 가공할 수 있는 제재소 등이 있다.

솔숲공원 내 야외 어드벤처 타워, 어린이 짚라인, 미니어쳐 마을 등 야외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목공체험과 야외 어드벤쳐 프로그램은 별도의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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