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제주, 최종전서 충남아산 1-0 격파

2020-11-07 18:24

돌파하는 제주 이동률(오른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돌파하는 제주 이동률(오른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페널티킥 결승 골로 충남아산을 꺾었다.

제주는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최종전에서 이동률의 페널티킥 결승 골에 힘입어 충남아산을 1-0으로 꺾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이미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확정한 제주는 이날까지 16경기 무패(12승 4무)를 달리며 승점 60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27경기에서 18승 6무 3패를 거둬 역대 K리그2 한 시즌 최소 패배를 기록했다. 종전까지 최소 패배를 기록한 건 2013년 4패를 거둔 상주 상무였다.

반면 충남아산은 시민 구단으로 새 출발한 첫 시즌 5승 7무 15패로 리그 최하위(승점 22)에 자리하는 아픔을 맛봤다.

충남아산과 최하위 탈출을 겨루던 안산 그리너스는 최종전에서 부천FC를 2-0으로 꺾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최규백의 선제골과 라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안양에 2-1로 승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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