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나이 비켜, 코로나도 비켜"...즐라탄, 세리에A 10월 MVP 선정

2020-11-07 16:13

세리에A 10월 MVP 이브라히모비치<br />[세리에A 홈페이지 캡처]
세리에A 10월 MVP 이브라히모비치
[세리에A 홈페이지 캡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 밀란)가 10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이브라히모비치를 10월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번 MVP 선정에는 세리에A 4∼6라운드 성적이 반영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기간 5골 1도움을 폭발하며 AC 밀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9월 21일 리그 볼로냐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한동안 결장한 그는 지난달 18일 복귀전인 인터 밀란과의 4라운드, AS 로마와의 5라운드에서 연이어 '멀티 골'을 넣어 건재함을 뽐냈다.

1일 우디네세와의 6라운드에서 한 골을 보태며 11월에도 식지 않은 골 감각을 이어간 그는 세리에A 득점 선두(7골)에 올라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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