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진수, 코로나19 확진...벤투호 합류 '불발'

2020-11-07 16:09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당시 김진수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당시 김진수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축구 국가대표 김진수(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11월 유럽 원정 A매치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김진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대표팀에 올 수 없게 됐다”면서 “전북 현대의 수비수 이주용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알나스르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김진수도 최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알나스르에서는 앞서 선수 8명과 스태프 6명의 확진이 발표된 데 이어 6명이 추가됐는데, 이 중 김진수가 포함됐다고 아스는 전했다.

김진수는 소셜 미디어 개인 계정에 한글로 “여러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전북에서 뛰던 김진수는 9월 알나스르로 이적,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개막 이후 선발로 출전해왔다. 2일 알샤바브와의 3라운드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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