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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1위 니만도 코로나19 확진에 마스터스 기권...참가 선수 93명으로 줄어

2020-11-07 08:32

호아킨 니만(오른쪽)[AP=연합뉴스]
호아킨 니만(오른쪽)[AP=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 41위 호아킨 니만(22·칠레)이 2020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니만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 주 마스터스에 기권했다” “이 대회는 내게 큰 의미가 있어 실망스럽지만 우선 빠른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우승해 올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은 바 있다.

2008년과 2009년 우승자 트레버 이멀먼(남아공)과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의 기권에 이어 니만도 불참함에 따라 올 마스터스 출전 선수는 96명에서 93명으로 줄어들었다.

매년 4월에 개최돼 오던 마스터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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