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강인,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2020-11-02 09:38

드리블하는 이강인(왼쪽)[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드리블하는 이강인(왼쪽)[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발렌시아의 이강인(19)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헤타페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9월 3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4경기 만이다.

이강인은 이날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막시 고메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며 59분을 뛴 후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14분 우로스 라치치와 교체됐다.

이날 발렌시아는 2-2로 비겼다.

전반 22분 유누스 무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 42분 후안 카밀로 에르난데스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후반 49분에는 앙헬 로드리게스에게 추가 골까지 얻어맞아 역전패 위기에 몰렸으나 추가 시간이 10분이나 지난 후반 55분 고메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카를로스 솔레르가 성공시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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