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로하스와 알칸타라, 모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공로장 수상

2020-10-27 15:37

로하스(왼쪽)와 알칸타라
로하스(왼쪽)와 알칸타라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가 26일 모국인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에서 공로장을 받았다.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은 인스타그램에서 "2020년 KBO 리그에서 최고 기량을 보여 도미니카공화국의 명성을 드높게 했다"며 상을 수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26일 현재 로하스는 타율(0.353), 홈런(46개), 타점(132점), 득점(113점), 장타율(0.689)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알칸타라는 시즌 19승 2패로 다승과 승률(0.905) 선두에 올라 있다.

로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공로장을 받아 영광이라며 알칸타라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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