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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 1위 존슨, 조조 챔피언십도 결장...코로나19 감염 후유증

2020-10-20 11:33

더스틴 존슨[AP=연합뉴스]
더스틴 존슨[AP=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2주 연속 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못한다.

PGA 투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존슨이 23일부터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 출전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코로나19 확진 때문이다.

존슨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6∼19일 개최된 더CJ컵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존슨의 대리인인 데이비드 윙클은 PGA투어에 “존슨은 상태가 나아졌지만, 아직 기운이 없어 이번 대회에도 나서지 않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존슨은 그러나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휴스턴오픈부터 PGA투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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