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맞는 '축구황제' 펠레, 건강 이상설 일축…대외활동 재개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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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0-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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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오른쪽)가 자신의 이름을 딴 초콜릿 제품 홍보에 나서는 등 대외활동을 재개했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
'축구황제' 펠레(80)가 건강이상설을 일축하고 대외활동을 재개했다.

펠레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초콜릿 제품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2022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카타르 방문 의사를 밝히는 등 축구에 대한 열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펠레는 지난 6일 자신의 안부를 묻는 호제리우 카보클루 브라질축구협회(CBF) 회장에게 "몸 상태는 아주 좋은데 이번 주 경기에는 뛸 수 없을 것 같다"며 농담도 주고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볼리비아 경기를 사흘 앞둔 날이었다.

펠레는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면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자신의 활동과 관련한 은퇴설에는 선을 긋고 있다.

그는 "지금 은퇴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말했지만, 은퇴는 나의 선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펠레에 대한 관심은 다시 커지고 있다. 전 세계 언론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200여건에 이른다는 사실을 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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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80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펠레 80' 전시회가 상파울루 시내 축구박물관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열리고 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때마침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 시내 축구박물관에서는 펠레의 80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펠레 80'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펠레의 생일은 10월 23일이다.

전시회에서는 펠레의 유소년 시절과 상파울루주 산투스 클럽 활동, 세 차례의 월드컵 우승, 1977년 미국 뉴욕 코스모스 클럽 소속으로 뛴 마지막 경기 등을 소개하는 사진과 동영상, 기념물이 선보이고 있다.

한편, 펠레는 그동안 신장 결석과 전립선 요도 절제 등 잇달아 수술을 받으며 건강이 악화했으며, 지난해 5월 이후 사실상 공개활동을 하지 못했다.

건강 문제 때문에 지난해 6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9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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