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정지윤-양효진' 트리오 …현대건설, 개막전서 GS칼텍스에 3-2 역전승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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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0-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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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현대건설 선수단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개막전에서 GS칼텍스에 역전승했다.

현대건설은 1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2(19-25 25-22 25-21 20-25 15-9)로 물리치고 승점 2를 따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에서 5라운드까지 성적을 토대로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2위 GS칼텍스와 벌인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로 홈 팬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으로 새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헬렌 루소(등록명 루소)가 28득점으로 성공리에 데뷔전을 마쳤다.

'기둥 센터' 양효진이 18점, 센터와 레프트를 오가는 정지윤이 21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GS칼텍스에서는 메레타 러츠(33점)와 강소휘(21점)가 득점을 쌍끌이했지만, 삼각편대의 한 축 이소영의 득점이 9점에 묶인 게 아쉬웠다.

지난 8월 한국배구연맹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는 조직력에서 밀려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GS칼텍스가 블로킹 7-1, 서브 에이스 3-0의 절대 우세로 1세트를 따낼 때만 해도 GS칼텍스의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강타 대신 연타로 GS칼텍스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전략을 폈고, 세트 후반 고예림과 루소의 연타 득점을 앞세워 23-21로 앞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GS칼텍스가 범실 10개를 쏟아낸 사이 3세트를 잡아 전세를 뒤집었다.

GS칼텍스는 4세트 막판 루소의 연속 블로킹과 양효진의 중앙 속공을 앞세운 현대건설에 쫓기다가 러츠의 고공 강타와 안혜진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최종 5세트로 몰고 갔다.

현대건설은 5세트 초반부터 3∼4점을 앞서가다가 GS칼텍스의 연쇄 범실에 편승해 편안하게 세트를 매조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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