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 김민재 대신 조 로돈 영입

2020-10-17 18:23

토트넘으로 이적한 조 로돈[토트넘 트위터 캡처]
토트넘으로 이적한 조 로돈[토트넘 트위터 캡처]
스완지시티(2부)에서 뛴 센터백 조 로돈(23·웨일스)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로돈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 번호는 14번”이라고 발표했다.

스완지시티 유스 출신인 로돈은 2018-2019시즌 스완지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챔피언십(2부) 48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4경기를 소화했다.

웨일스에서는 연령별 대표를 거쳐 지난해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7경기에 나섰다.

앞서 풀백 매트 도허티와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한 토트넘은 얀 페르통언과 후안 포이스의 빈 자리를 채울 중앙 수비수를 물색해 왔다.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등이 후보에 올랐고,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인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로돈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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