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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머니볼' 대릴 모리 휴스턴 단장, 플레이오프 탈락 책임지고 물러난다

2020-10-16 14:23

 사임하는 대릴 모리 휴스턴 로케트 단장.
사임하는 대릴 모리 휴스턴 로케트 단장.
미국프로농구(NBA) '머니 볼' 대릴 모리 휴스턴 로켓츠 단장이 11월1일부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모리 단장이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힌 이후 구단주 틸먼 퍼티타를 직접 만나 사임 의사를 전했고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됐다고 보도했다.
모리 단장은 지난 해 가을 홍콩의 민주화 시위대를 지지한다는 트윗을 날린 것은 유엔과 중국 정부 사이의 불화를 촉발시켰다.
모리 단장은 2007-18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로켓츠 구단 운영을 맡아왔다. 2012-13시즌을 시작으로 8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중 두 차례 컨퍼런스 결승까지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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