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문화재청, 창경궁 풍성하게 한 동물조각 이야기 강좌 열어

2020-10-05 11:47

2019년 인문학 강좌 현장 <사진=창경궁관리소>
2019년 인문학 강좌 현장 <사진=창경궁관리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9일과 16일 '창경궁의 신비로운 동물조각과 명정전 단청'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9일에는 창경궁 옥천교 주변의 동물 조각, 명정전의 기단인 월대(月臺)의 동물 석상, 지붕 위의 용머리 및 귀신 머리 모양의 기와와 잡상(雜像)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16일에는 조선 궁궐 정전(正殿)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인 명정전(국보 제226호)을 중심으로 목재의 부식과 벌레에 의한 침식 방지, 잡귀를 쫓아내는 벽사(辟邪)의 기능, 아름다움을 위해 사용했던 단청에 대해 다룬다.

강좌는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강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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