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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명, 김동석 256-2의 바늘구멍 뚫고 PBA 합류할 듯-PBA드림투어 결승진출

2020-10-14 17:49

김동석과 정해명이 PBA드림투어 결승에 올라 목표했던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의 경우 결승진출자는 모두 PBA에 합류했다.

김동석선수
김동석선수

정해명은 14일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민테이블 PBA드림투어 4강전에서 최경준을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해명은 1세트에서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15:2로 승리한 후 2세트를 6-15로 내주었다. 그러나 급성장한 실력자답게 3세트를 15:4, 4세트를 15-8로 마무리했다.

정해명선수
정해명선수


김동석은 김태융과 힘든 싸움을 벌였다. 김동석은 몸이 풀리지 않은 듯 1세트를 9:15로 졌고 3세트도 3:15로 내줬다. 1, 3세트를 지면 보통 패하지만 김동석은 짝수판에서 한큐에 5~6점대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정해명은 2세트를 15:6, 4세트를 15:4로 잡으며 균형을 맞춘 후 마지막 5세트를 11:7로 마무리했다.

이번 드림투어에는 256명의 경쟁자가 출전, 1부리그행을 노렸다. 김동석와 정해명은 4차례의 서바이벌전과 3차례의 세트경기를 모두 통과, PBA 등용문에 올랐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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