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남태희 '골'...알 사드, 카타르 리그컵 대회 정상

2020-10-12 15:14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정우영(왼쪽)과 남태희[알 사드 홈페이지 캡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정우영(왼쪽)과 남태희[알 사드 홈페이지 캡처]
남태희(알 사드)가 카타르컵 결승전에서 득점, 팀 우승에 일조했다.

알 사드는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라비와 2019-2020 우레두컵(스타스컵) 결승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알 사드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10-2011시즌 이후 9년 만이다.

유세프 압둘라 자크가 전반 17분 결승골을 터트린 데 이어 남태희와 산티 카졸라, 로드리고 타바타가 후반에 세 골을 더해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남태희와 함께 알 사드에서 뛰는 미드필더 정우영(31)도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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